우즈(WOODZ)가 무즈(팬덤)과의 새로운 만남으로 완성형 올라운드 아티스트를 향한 또 한 번의 여정을 시작했다.
30일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우즈가 서울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월드투어 'OO-LI and' 서울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OO-LI and'는 지난 5월 서울-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등 9개도시에서 펼쳐진 'OO-LI' 이후 5개월만에 펼쳐지는 새로운 투어공연으로, 이번 서울공연은 새로운 투어를 알리는 시작점으로 글로벌 팬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12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 우즈는 'Busted'를 앞세운 오프닝 무대와 함께, HIJACK, 파랗게, Chaser, 방아쇠, 심연, Kiss of Fire, Feel Like, Drowning 등 다채로운 히트곡들로 팬들을 마주했다.
특히 '해가 될까'와 'NOID' 편곡 버전은 물론, 미공개곡 'love your lies', 'AMNESIA' 등의 무대는 그의 새로운 무대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큰 선물로 다가갔다.
또한 공연무대 중간 팬과의 소통코너를 마련, 랩 배틀, 슬릭백 챌린지 등 유쾌한 시간을 가지며 다정다감한 만능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우즈는 공연장을 찾은 팬들, 앞으로 월드투어국가에서 만날 팬들, 콘서트를 준비한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Journey'와 함께, 난 너 없이, Bump Bump, Ready to fight 등 앵콜곡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우즈는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러분과의 추억도 남겼고, 앙코르 곡도 했고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서울 콘서트 현장에서 역시 우즈를 향한 많은 분들의 뜨거운 반응 역시 체감할 수 있었다. 해외에서도 점차 인정받고 있는 우즈이기에, 이번에는 미주 지역과 유럽까지 추가된 만큼 앙코르 월드투어 행보 역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우즈는 서울공연 마무리와 함께, 일본(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 대만(타이베이),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미국(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태국(방콕) 등을 도는 앙코르 투어 일정을 본격화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