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어스는 11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해 가 버려지는 과자봉지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닐로스분으로 만든 새활용 스티커 '지구반창고'를 선보인다.
지구 반창고는 공장에서 소각처리 예정인 과자봉지 원단을 수거해 만든다. 스티커에 사용되는 친환경 수용성 양면테이프는 IOW VOC로 유아용품 마스크필터 부착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활동지도 FSC 인증받은 종이로 제작한다. 제품을 디자인할 때는 스탬플러로 중철제본 하는 대신 끈을 사용해 활동의 결과물이 포스터로 활용되게 하는 등 제품을 통해 2차 쓰레기 발생이 되지 않도록 작은 부분까지 연구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지구 반창고는 특허 등록 및 KC 어린이 안전 제품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높였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오픈어스 관계자는 “디자인 회사의 강점을 살려 제품의 퀄리티와 디자인에 주의를 기울여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와 '과자' 컨셉으로 집중도를 높였다”라며 “책 속에 담긴 다양한 환경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학습함으로써 부모의 반응도 긍정적이고, 환경 교육 강사들은 교육 소재로의 활용도를 높게 평가했으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꽃 그림 스티커 북 등 고객 저변을 늘려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교전 유아교육전&베이비페어는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