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11월18일 새 싱글 발표…'삐리빠빠' 후 13년만, 듀스 이현도 지원사격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듀스 이현도와 의기투합, 13년만의 솔로컴백에 나선다.

31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나르샤가 오는 11월18일 새 싱글앨범을 발표, 뮤지션 컴백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르샤의 뮤지션 컴백은 2010년 '삐리빠빠' 이후 13년만의 일로, 최근 다나카 유튜브 채널에서의 '힙합베이스의 기가 막힌 곡'이라는 최근 스포발언과 함께 조명된 바가 공식화된 것이다.

나르샤의 새 싱글은 듀스 이현도와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발라드 작품으로, 나르샤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흐르는 독특한 매력감을 색다른 톤으로 비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르샤는 “이번 앨범은 13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첫 솔로곡 발매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 고민이 많았다. 이번 앨범 작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시간이 흐를수록 앨범 작업이 마치 풀기 힘든 숙제나 미션 수행처럼 느껴지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었다”라며 “이현도 선배님과의 곡 작업은 나에게 긴 시간의 공백을 깰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더욱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 나올 앨범 작업까지 부지런히 진행 중이니까 떠나갔던 팬들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저 아직 은퇴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리고 싶다”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한편 나르샤는 최근까지 MBN '오빠시대' 심사위원을 비롯해 JTBC '짠당포',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IHQ '이게 왜 맛있지?', SBS 러브FM 라디오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2021~2022 WILD WILD 판타스틱나이트메어' 등 다방면의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