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로텍’ 출격...24조 시장 공략 본격화 [숏잇슈]
LG전자가 기능성 소재 브랜드로 '퓨로텍(Puro Tec)'을 잠정 확정하고 사업화 채비를 마쳤다. LG가전 경쟁력을 높인 핵심 소재를 넘어 미래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책임질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퓨로텍은 'Pure(오염되지 않은)'와 'Protect(보호하다)'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상품을 깨끗하게 보호하는 소재 기술의 의미를 담았다. LG전자가 기능성 소재 사업화 품목으로 지목한 항균·수용성 유리 파우더를 포괄하는 브랜드명으로 이르면 연말부터 본격 마케팅에 들어간다.
사업화를 위한 조직 정비와 글로벌 홍보도 시작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기능성 소재 사업화에 착수하며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후 H&A사업본부 산하 기능성소재사업실로 승격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정관 변경을 통해 '유리 파우더 등 기능성 소재 제작 및 판매업'을 추가했다.
LG전자는 최근 기능성소재사업실 소속 사업기회 발굴, 신사업 기획 등을 위한 사업개발 분야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제조 및 공정 분야 기술 전문가까지 확보에 나서며 전방위 전문가를 채용 중이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