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G시리즈 최초로 상면위상차 AF를 탑재한 마이크로 포서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C G9M2'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루믹스 G9M2는 움직이는 피사체에 더 빠르고 정밀한 AF 성능을 발휘한다.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신규 AI 기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찰야·오토바이와 동물 눈동자 인식이 새로 추가됐다. G9M2는 고속 연사 기능을 강화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전자셔터 AFC 모드에서 60fps, AFS 모드에서 75fps의 연사가 가능하다. 셔터를 완전히 누르는 시점의 최장 1.5초 전부터 기록하는 SH 프리 연사 기능까지 탑재해 약 113장의 프리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G9M2의 손떨림 보정 시스템은 더 진화된 액티브 I.S.를 결합해 망원 범위에서도 손떨림 보정을 할 수 있다. 기존 대비 깊은 흑백 대비가 특징인 LEICA 모노크롬과 리얼타임 LUT 기능을 새로 탑재해 선호하는 색 표현을 촬영 시 설정할 수 있다. 4:2:0 10 bit 5.8K와 5.7K 촬영을 지원한다. C4K 4:2:0 10 bit 120p, C4K 4:2:2 10 bit 60p 촬영 지원으로 슬로 모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