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첨단소재·반도체 소부장 기업 리더스 포럼 개최

대전테크노파크가 최근 지역 첨단소재 및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최근 지역 첨단소재 및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최근 지역 첨단소재 및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테크노파크와 나노종합기술원 간 첨단소재 및 관련 산업 네트워킹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열렸다.

지난해 첨단소재기반 밸류체인 리더스포럼으로 시작해 현재 대전시 전략산업(나노·반도체) 관련 대상을 나노·반도체 및 소부장 기업 등으로 확대했다.

리더스 포럼에서는 지역 대표 방산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이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어왔던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얻은 성과와 향후 경영방향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풀어 놨다.

포럼 구성원으로 대전지역 첨단소재, 반도체, 센서, 부품 및 장비 기업을 포함한 산학연관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정기모임으로 진행하며 지역 첨단소재, 부품, 장비, 센서, 반도체 관련 기업 경영노하우 발표, 첨단산업 트렌드 정보, 사업아이템 및 연계협력에 관한 상호 의견교류, 지자체 추진 기업지원 정책 설명, 외부 강사 초빙 기업 IPO 준비,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방안 및 기업 보안 주의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나노·반도체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로 산학연관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확립하고자 진행하고 있으며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목소리를 대표하기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시 민선8기 4대 핵심전략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첨단소재 및 반도체 관련 산업이 대전을 중심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로 '일류 경제도시 대전', '반도체 메카도시 대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