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린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13, 광주 13도, 대구 9도로 출발했다. 낮 기온은 서울23도, 대전 24도, 광주24도, 대구 2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중부지방은 중국 요동반도 부근 위치해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에는 약한 비 또는 빗방울이 떨어진다.
오늘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 5~30mm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5mm 내외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특히,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외출 시 우산 챙겨주시고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서 안전한 하루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