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지하 1층에 '하이엔드 리빙관'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하이엔드 리빙관은 영업 면적 약 1155㎡(350평) 규모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 '몰테니 앤씨', '모로소' 등 총 24개 명품 리빙 브랜드를 선보인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고가의 명품 가구, 조명, 욕실 브랜드 상품으로 공간을 채운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 '빌라 일 두오모'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일 하이엔드 키친 브랜드 '불탑', 이탈리아 명품 가죽·가구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 럭셔리 가구 브랜드 '놀', 고급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 '플로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모로소'의 국내 첫 단독 매장도 선보인다.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와 '몰테니 앤씨' 단독 매장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자체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HBYH', 현대리바트가 운영하는 미국 주방용품 브랜드 '윌리엄 소노마' 매장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하이엔드급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주거 공간에도 미학을 중요시 하는 고객의 고품격 취향과 안목을 고려해 하이엔드급 리빙 콘텐츠를 앞으로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