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내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2024년 1월에서 2월 사이 총 6주간 인턴십 이후 내년 7월에 입사하는 '브레이크패스트(BreakFAST)' 전형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입사 5개월 전 취업 확정을 받고 자유롭게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을 하다가 입사를 할 수 있다.
모집요강과 상세 채용정보는 1일(수)부터 한화생명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6일부터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할 수 있다.
채용 직무는 제휴영업,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IT개발,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경영지원 등 전 부문이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학사 겨울방학 기간인 2024년 1월에서 2월 사이 총 6주간,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화생명은 이 기간 동안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화생명은 회사와 직무에 대한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13일 19시에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보다 친근하고 자세한 회사 소개를 위해 올해 입사한 직원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도 6일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박성규 한화생명 피플앤컬쳐(People&Culture)팀장은 “역량에 초점을 맞춘 채용을 위해 출신지와 출신학교를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과정을 진행한다”면서 “디지털금융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사고를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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