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동분석 기술 기업 플레이태그는 11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해 AI 자동 알림장 '스토리라인'을 선보인다.
플레이태그는 컴퓨터 비전 기반의 AI 행동 분석 기술 기업으로 교육 및 돌봄 기관과 보호자를 위한 자동 알림장 솔루션을 개발했다. AI 자동 알림장 스토리라인은 기존의 알림장 앱과는 달리 교실 안에서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아이들의 활동을 AI가 분석하고 그 결과를 자동으로 행동 분석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준다.
보호자는 스토리라인을 통해 아이의 생생한 일과 사진과 해시태그를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내 아이가 어떤 놀이를 얼마 동안 했고, 가장 많이 소통한 친구가 누구인지와 같은 개인화된 맞춤형 행동 분석 리포트도 제공받는다. 스토리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교사들은 알림장을 직접 작성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으며 보호자와 상담 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관계자는 “전시 기간 동안 스토리라인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관의 경우, 500만 원 상당의 설치비용을 면제해줄 뿐 아니라 1년 동안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레이태그 조우성 부사장은 “이번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여를 통해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와 부모님들이 스토리라인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라며 “내년부터 스토리라인의 확장을 본격화하여 더 많은 기관과 보호자들이 AI 기술의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교전 유아교육전&베이비페어는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