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0월 30일, 우리금융그룹이 후원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팬미팅에는 수영 국가대표 큰언니로 메달 4개를 목에 건 '김서영', 근대5종 2관왕을 달성한 '전웅태' 그리고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인 '임성재'와 '조우영' 등 메달리스트 4명이 참석했다.
임종룡 회장은 메달리스트들의 활약과 특징을 표현한 클레이 인형을 전달했다. 메달리스트를 대표해 임성재 선수는 우리금융그룹의 후원과 성원을 보답하는 의미로 임종룡 회장에게 금메달을 걸어줬다.
임종룡 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과 활약은 큰 감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우리 선수들을 위해 우리금융그룹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은 비인기 종목인 근대5종 전웅태 선수와 수영 김서영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비인기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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