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플릿그래프'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다양한 데이터 환경에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포스트그레스 기반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EDB의 투자다.
EDB는 스플릿그래프 인수로 다양한 데이터 집합에서 분석 쿼리를 실행하려는 사용자 요구를 해결할 수 있다.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스 에코시스템 내에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플릿그래프는 데이터 통합, 카탈로그화, 거버넌스를 강화해 핵심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는 데이터 환경 전반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EDB의 케빈 달러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플릿그래프를 인수해 분석, 인공지능 영역에서 EDB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은 양사 통합 솔루션을 활용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직면한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