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뜨와 DKSH코리아, 폴리우레탄 연구 및 시장 트렌드에 관한 세미나 진행

사진=로케뜨
사진=로케뜨

프랑스 기반의 바이오 소재 기업 '로케뜨(Roquette)'와 국제 유통 전문기업 'DKSH코리아'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식물성 폴리우레탄의 최신 연구 동향 및 시장 전망에 관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70명 이상의 국내 폴리우레탄 및 도료 관련 업계의 리더들이 모여 토론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 모노머를 사용하여 자동차, 포장 및 코팅 분야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르네 상루 박사(Dr. Rene SAINT-LOUP)가 연사로 참여했으며, 로케뜨사의 친환경 소재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노력부터 바이오기반 폴리우레탄의 시장 활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 아울러 친환경 단량체인 바이오 숙신산(BIOSUCCNIUM® bio-succinic acid)과 아이소소바이드(POLYSORB® isosorbide)를 활용한 다양한 폴리우레탄 응용 사례를 소개했다.

로케뜨사의 Performance Material 사업부문장인 Franck Thumerel 은 “자사의 바이오 소재는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이는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핵심적인 해결책으로써 석유계 폴리우레탄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밝혔다.

DKSH Performance Materials Korea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로케뜨를 포함한 글로벌 화학제조사의 화학원료를 국내로 수입하여 안정적으로 구축된 유통 채널과 광범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완벽한 인바운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운영 비용 절감, 신규 수익 창출, 경쟁력 있는 가격 확보 등 고객사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케뜨사는 1933년 설립 후, 식물성 단백질, 제약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건강과 영양을 위한 성분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100여개의 국가에서 활동하며 약 50억 유로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전 세계에 8,000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을 정도의 규모로 성장했다.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근간으로 식물성 단백질 요리 기술부터 의약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분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DKSH Performance Materials는 특수화학물, 식음료, 제약, 그리고 퍼스널 케어 산업의 전문 유통기업으로, 150년 이상 아시아, 유럽, 북미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시장 확장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현재 전세계 33개 국가에서 1,65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업무를 수행하며, 전세계의 소싱 사무실을 통해 고급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53개의 혁신 센터에서는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의 연구 및 개발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