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2일 서면으로 고려대 구로병원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 AI 기업 지원을 위한 의료 데이터, 의료 데이터 활용 공간, 전문 컨설팅 지원 △AI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목표 검증, 인허가 기술지원, 시험평가 등 기술개발 전주기 지원 △의료 AI 분야 최신 기술동향 및 인증정보 공유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박성용 KTL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미래 의료 기술 개발의 핵심인 AI 분야 활성화를 위해 인증·시험평가 체계 구축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의료 AI 산업생태계 조성과 우리나라 기업의 기술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