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최근 공공솔루션 마켓에 참가해 공공기관 자동화행정 사례로 필지별 대비도 파일 작성 자동화에 대해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중견·중소기업 전사자원관리(SAP ERP)와 로보틱 업무자동화(RPA) 기업 비에스지원과 협력해 지적재조사(도면) 분야 최초로 자동화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지적재조사는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표, 지상, 지하의 정보를 디지털 지적에 등록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실현하는 중요 사업이다.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는 “RPA 도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자동화 영역을 신속하게 확산시켜 미래지향적이고 국민 중심의 국토정보 서비스로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내년 전국 지자체의 업무 자동화 도입을 위한 사전 점검 및 성과 검증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시범 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 확산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전국 확산을 위한 과제 발굴 및 효과성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 정보 중추 기관이다. 국토정보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적 도면을 첨단 위성장비와 IT 기술로 정확하게 측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적도면 재작성 반복 등을 업무자동화 시켜 국토정보 효율화에 기여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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