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남 IT엑스포'가 3일 창원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주관한다.
경남 지역 30여개 IT·SW기업이 개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경남ICT협회는 '2023 경남 SW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을 진행한다.
'2023 경남SW경진대회' 자유공모 대상은 경상국립대 기푸팀과 인제대 322팀(공익부문), 지정공모 대상은 '학교생활서비스'를 출품한 한일여고 SLS팀이 차지했다. 경남ICT협회는 대상팀에 협회장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IT·SW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잡페어도 열린다. 참가 기업은 현장에서 온·오프라인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경남TP는 직무 MBTI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면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 예비 SW개발자 작품 전시(경남지역 대학 졸업작품), IT·SW기업의 눈여겨 볼만한 사업소개, 신기술 특강, 특별 강연, 기업 네트워킹, 구직 체험활동 등이 마련돼 있다.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는 신기술 특강을 맡아 당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라이브로 '챗GPT와 초거대 AI-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경남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IT·SW기업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지역 인재를 지역 IT·SW기업과 연결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지역 우수인력이 지역에 취업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지역 디지털 전환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창원컨벤션센터에서 IT·SW기업 신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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