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자사 개발 그룹 프레시도우에서 제작 중인 가상현실(VR) 액션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 챕터1 프리오더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오더는 메타 퀘스트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프로오더 기간에는 출시가 대비 12% 저렴한 2만9900원에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용감한 쿠키가 된 플레이어가 마법으로 가득한 중세풍 마녀의 성을 탐험한다. 어드벤처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다. 15cm 정도로 작은 1인칭 쿠키의 시선으로 인간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며 거대한 적과 맞서고 동료 쿠키와 상호작용 하는 즐거움을 VR 콘텐츠로 극대화했다.
챕터 1에서는 제과실, 연구구역, 대장간, 노움광장 등 성 곳곳에 존재하는 각기 다른 테마의 11개 공간이 마련됐다. 스토리를 기반으로 전투와 퍼즐, 미니게임 등을 다채로운 플레이가 진행된다. 연금술사맛 쿠키, 마법사맛 쿠키 등 총 7종 쿠키와 펫 3종, 노움, 젤리베어 등 성을 탈출하기 위해 함께 하는 동료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들을 방해하는 새로운 적과 토착 생명체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오더 시작과 함께 신규 트레일러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쿠키런: 킹덤의 성우가 연기한 쿠키 음성이 적용된 인게임 플레이 장면을 영상을 통해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12월 1일 챕터 1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퀘스트2와 3, 프로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7개 언어 및 영어 기반 보이스 콘텐츠가 제공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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