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KB증권과 손잡고 '핀트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율주행은 KB증권 종합위탁 계좌 또는 연금저축 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핀트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도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내에서 핀트 인공지능(AI) 투자일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핀트는 자율주행 서비스 확대 및 신규 런칭을 기념해 고객혜택도 제공한다. 지난달 27일을 기준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활성화(ON)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시 운용금액별 최소 1만원부터 최대 20만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기존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 고객을 포함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 및 운용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KB증권과 함께 선보인 핀트의 자율주행 서비스는 하나의 증권 계좌로 직간접 투자는 물론 투자성향에 따라 글로벌 ETF부터 미국 주식, 연금저축까지 AI가 알아서 운용한다”며 “앱 고도화는 물론 퇴직연금 일임을 포함한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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