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에프원파트너스와 지난 10월 31일 한자연 강소특구 제2캠퍼스에서 '2023년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Inno Star Challenge(데모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술창업 경진대회 성격의 데모데이 행사다.
2차 선정 기업 총 10개 사의 IR 피칭에 대해 외부 평가위원 7인이 창업자 역량·사업성·기술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IR 발표를 마친 참여 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IR 피칭 클리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IR 피치덱 고도화 방향 도출과 피칭 방식 개선에 대한 현장 피드백이 이뤄졌다.
본 행사는 참여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 투자기관,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에서 구축한 자동차 산업계 출신 현직 투자심사역 네트워크인 '미래차 투자심사역(FCI, Future Car Investor) 네트워크' 소속 투자전문가 7인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심도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충남도지사상(최우수상) 1팀 티엠이브이넷 조형남 대표) △천안시장상(우수상) 1팀 마이렌 최은홍 대표 △아산시장상(우수상) 1팀 지앤티(G&T) 대표 손일수 △강소특구캠퍼스장상(장려상) 1팀 럭사 이상수 대표에 대한 유망기업 선정과 시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자연 오미혜 강소특구캠퍼스장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에서는 매년 이노스타 챌린지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술기반의 혁신창업 기업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며 “기업 육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과기부 연차평가에서 14개 특구 중 '최우수'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창업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배출·육성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견고히 하고,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미래차 혁신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