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AKMU·정국, 43주차 써클차트 정상…세븐틴 4관왕, AKMU·정국 롱런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과 AKMU(악뮤), 방탄소년단 정국이 10월 하순의 K팝 팬심을 주도했다.

2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43주차(10월22~28일) 써클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43주차 써클차트는 역대 K팝 앨범기록을 갱신한 세븐틴, 국내외 롱런 기미를 꾸준히 이어가는 AKMU와 정국 등의 최정상을 차지했다.

우선 세븐틴은 미니11집 'SEVENTEENTH HEAVEN'과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리테일·앨범·디지털·다운로드 등 4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청춘공감 메시지와 함께 9년차 활동을 걷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유쾌감성을 향한 국내외 팬심이 집중된 성과로 볼 수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정국은 '3D (feat. Jack Harlow)'로 4주연속 글로벌K-pop 1위를 차지했다. 'Seven (feat. Latto) - Explicit Ver.'(2위)과 'Seven (feat. Latto) - Clean Ver.'(6위) 등 꾸준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곡과 함께, 오는 11월3일 발표될 'GOLDEN'의 선공개곡 성격으로 관심이 거듭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AKMU (악뮤)는 싱글4집 타이틀곡 'Love Lee'로 8주 연속 스트리밍차트 1위, 수록곡 '후라이의 꿈'으로 2주 연속 V컬러링차트 1위를 차지했다. AKMU의 재기발랄 초심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서 소셜영역과 함께 대중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된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 소셜차트2.0에서는 피프티피프티가 1위에 복귀했으며, 같은 주차 글로벌 K팝 200위 권에는 △세븐틴 '음악의 신' (8위) △LE SSERAFIM (르세라핌) 'Perfect Night' (43위) △RIIZE 'Talk Saxy' (176위) 등이 자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