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AI기업 스타일봇(대표 김소현)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2023 ITCE)'에 참가, 디지털 옷장 기반으로 의류 정보를 분류해 관리하고, 취향에 맞게 코디를 생성하는 스타일링 추천 솔루션 '스타일봇'을 선보인다.
스타일봇은 의류를 촬영하면 AI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분류 저장하고, 사용자 의류를 중심으로 취향, 트렌드, 날씨를 반영한 최적의 코디를 제안하는 서비스이다. 적용된 기술은 가상 착장 솔루션과 코디추천 알고리즘이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 상품과 연결해 추천 상품 콘텐츠를 제공하는 B2B 서비스다. 스마트홈, 아파트 드레스룸 등 스마트미러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사용자 모바일 앱과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미러 하드웨어 디바이스 연동 구조로 개인별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스타일봇은 지난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 지원 및 협력 시너지를 도모하는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된 기업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