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 SaaS 전환 지원 확대

[사진= SK㈜ C&C 제공]
[사진= SK㈜ C&C 제공]

SK㈜ C&C가 국내 솔루션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지원을 확대한다.

SK㈜ C&C는 이파피루스의 전자문서 솔루션 '스트림닥스'를 SaaS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스트림닥스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SaaS로 제공토록 지원한다.

스트림닥스는 국제 전자문서 표준인 PDF 포맷 문서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확인하고, 문서 활용에 필요한 편집 기능까지 제공한다. 다양한 운영체제(OS)와 웹 브라우저, 디바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사용자는 별도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PDF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SK㈜ C&C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설계로 스트림닥스를 SaaS형 제품으로 최적화한다. SaaS형 제품으로 전환하면 기존 설치형 솔루션과 비교해 제품 구매 초기 비용 및 관리 부담이 낮아진다. 반면 서비스 품질과 성능은 같은 수준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멀티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를 활용해 안정적인 SaaS 운영도 돕는다. 최적 자원 배분과 비용 관리로 운영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 사이버 보안을 지원하고, 서비스 장애나 긴급 작업이 필요할 경우 즉시 확인해 대응한다.

김용신 SK㈜ C&C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그룹장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SaaS화를 추진하는 것은 비용, 운영, 보안, 고객 편의, 글로벌 진출 등 모든 면에서 매우 유효한 디지털전환 전략”이라면서 “이파피루스가 국내외 전자문서 솔루션 분야 최고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