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KB증권의 KB 엠-에이블(M-able) 접속 방식을 향상시켰다. 앞서 KB증권은 클라우드 우선 사업자로 AWS를 선정했다.
KB 엠-에이블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이다. 2023년 9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34만명을 달성했다.
KB증권은 AWS를 통해 신규 서비스 출시 기간을 80% 이상 단축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존 인프라에 추가로 최대 60만명 동시 사용자 거래데이터 제공 시간을 10% 단축하게 됐다.
KB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을 활용해 AWS와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의 새로운 플랫폼은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안전하며 신속한 거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KB증권이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한층 더 혁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