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2일 오전 삼성생명 서초사옥 본사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29년만에 여자 배드민턴 단식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 선수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5명(김가은, 김혜정, 서승재, 김원호, 강민혁)과 코치진(길영아·최정 감독, 하영웅 코치), 전영묵 대표, 박종문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영묵 대표는 선수들에게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국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선수들과 코치진은 “삼성생명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국민들께 더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하행사에 이어서 삼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가 열렸다. 선수들은 사인을 전달하고, 사인회가 끝난 뒤에도 기념사진 촬영 등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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