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주요 종속회사인 데이터베이스(DB) 보안 기업 '신시웨이'가 IBKS 17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 합병 절차를 마치고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신시웨이는 IBKS17호스팩과 합병 예비심사승인 이후 4개월여 만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합병신주는 61만 9801주, 합병비율은 1:0.2278683이다. 총 발행량은 363만 1876주다.
신시웨이는 DB접근제어 페트라, DB암호화 페트라 사이퍼, 파일 암호화 페트라 파일 사이퍼 등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 보안 제품을 연구, 개발해왔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통합 데이터 보안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신시웨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핵심 주력 산업 특화 기업 연계 플랫폼' 정부 과제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정재훈 신시웨이 대표는 “상장 후 인재 영입과 성장에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진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