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고레벨 자율주행 레이더용 '빔 틸트 기능을 갖는 안테나 구조'
2023 발명특허대전 장관상 수상 및 전시 참가

사진=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
사진=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

자율주행 RF 전문 기업 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 유태환 대표이사)는 이달 1일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 재산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에 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태환 대표이사는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을 통하여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곳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단순 기술 확보가 아닌 양산 적용을 위하여 설비 구축을 비롯한 후속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당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이 실현화 되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빔 틸트 기능을 갖는 안테나 구조' 기술은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레이더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차량 측면의 물체 감지 범위를 조절할 수 있게 함과 더불어 차량의 전후방 측방 레이더의 장착성을 개선하기 위한 빔 조절 기술이다.

이 기술은 차량의 디자인과 내부 구조에 대한 레이더 센서의 장착 제약 요소를 없애, 궁극적으로 레이더의 장착 개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전시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