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는 위워크코리아와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워크는 전세계 39개국 150개 도시에 777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공유오피스다. 한국에는 2016년 진출해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 1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워크는 씨엔티테크가 육성하는 기업들을 위한 사무공간과 인프라를 지원한다. 양측은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마련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확장을 돕는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5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