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2일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을 수행하는 대전에서 연구개발(R&D)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지역사업평가단, 수행기업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민 원장과 참석자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2단계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어진 현장방문에서는 신뢰성평가실, 무선시험인증실 등 오픈랩 내 기업지원 인프라를 둘러봤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는 지역 내 지리적으로 가까운 특구, 지구 등을 연결하고 특화산업 육성에 필요한 R&D,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단계를 시작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재난이 점차 복잡해지고 대형화되고 있는 시대에 스마트 안전 관련 기술 개발은 꼭 필요한 연구”라면서 “앞으로 대전 지역혁신클러스터가 스마트 안전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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