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 브이에스커뮤니티(대표 이환행)가 새로 출간한 서적의 서평을 실시간으로 공공도서관에 제공하는 '도서관플러스 서평'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출간 도서 서평서비스 플랫폼 '도서관플러스 서평'은 공공도서관 구매담당 사서에게 신간도서 정보와 서평을 실시간으로 무료 제공해 공공도서관 담당자는 양질의 도서 정보를 확인하고, 도서 홍보가 어려운 출판사나 작가들은 무료 홍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출판사(1인 출판사)나 작가가 '도서관플러스 서평' 사이트에 서평을 등록하면,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업데이트된 모든 도서 정보와 서평을 무료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도서 보유여부 자동조회 기능 및 선택도서의 요약 서지정보 다운로드(반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브이에스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공공도서관 도서 빅데이터를 통해 해당 서평 도서에 대한 전국 공공도서관별 도서 보유현황, 대출현황(총 대출 건수), 대출 회전율 등을 제공해 도서 구매 판단을 보조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 분석 정보도 제공한다.
이환행 대표는 “서평은 양질의 도서 구매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공공도서관 도서 구매 담당자의 업무를 보조할 것”이라며 “나아가 좋은 책을 출간했지만 도서 홍보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출판사(1인 출판사)나 작가의 출간 도서 홍보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