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랏, zkMe와 파트너십 체결

사진=히포크랏
사진=히포크랏

히포크랏(Hippocrat)이 탈중앙 신원 오라클 기업 'zkMe'와 의료 KYC & ID Generation 서비스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zkMe는 ZK 및 탈중앙화 신원 오라클 서비스이다. zkMe는 영지식 증명(ZK)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한 개인 자격 증명 발급 및 검증을 가능하게 하는 분산형 웹3 자격 증명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함께 의료진 대상 KYC & ID 제너레이션과 같은 자격 검증 서비스의 기술적 협업을 통해 히포크랏 생태계에 의료진을 유입시킬 계획이다. 특히 미국, 유럽 등에서는 규정을 준수하여 개발된 zkMe의 크레덴셜 기술 노하우가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환자와 의사간 진료에서 적용하여 온라인 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다. 영지식 증명(ZK)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와 의사간 개인 정보 교환 없이도 의사의 자격 증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 침해가 발생하지 않고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하지 않기 때문이다.

히포크랏 관계자는 “자사는 이번 파트너쉽을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의료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참여 집단 확보 및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히포크랏은 탈중앙 거버넌스 및 개방형 협력 구조를 통해 '글로벌 헬스 데이터 수집/활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4분기까지 히포크랏 의료 데이터 생태계에 기본이되는 월렛 SDK 뿐만 아니라 월렛을 활용한 PoC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