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전국의 동네 자영업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자영업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당근비즈니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 '날아라 매출이!'는 동네 가게마다 '매출이'라는 이름의 새를 키운다는 설정이다. 가게에 손님이 늘면 매출이 오르고, 매출이라는 새도 덩달아 날아오른다. 영상에는 당근알바 캠페인 모델인 배우 이효정이 동네 음식점을 운영하는 가게 사장님으로 등장, 당근으로 손님들을 모으고 매출이 오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캠페인 영상 공개와 더불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동네 자영업자들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당근 앱에서 '날아라매출이'를 검색하면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당근 광고 계정이 있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선착순 5만명에게 장사지원금으로 광고캐시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광고캐시 1만원 받기'를 누르고, 캠페인 영상에 나온 6자리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 지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광고캐시를 활용해 광고를 만들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광고캐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같은 기간 이용자 참여 이벤트 '단골 맺고 선물도 받아요'도 열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동네 가게 보러 가기'로 들어가 마음에 드는 가게에 '단골 맺기'나 '후기 작성'을 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동네 탐방 아이템을 증정한다.
최정윤 당근 마케팅팀장은 “당근비즈니스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보다 많은 동네 가게 사장님들이 지역 주민에게 우리 가게를 홍보하고, 매출 상승 효과도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