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이용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규 가입 및 자산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개인형 IRP 가입 화면에서 고객 정보입력 항목 수와 화면 이동을 최소화했다. 스크롤 방식을 없애고 다음 항목으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을 적용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또 텍스트 위주 설명 대신 이미지를 활용했으며, 항목 선택 시 터치하는 영역을 확장해 직관성을 개선했다.
편리한 수익률 관리를 위해 12월 중 보유상품 교체를 위한 화면 개선도 예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말 세액공제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고객들의 편리한 가입을 위해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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