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열린채용 시스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투명, 능력 중심, 구직자 공감 등 채용 과정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한 기업·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기보는 201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했고, 2018년부터는 블라인드 채요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MZ세대 구직자 공감·만족도를 높인 공감 채용시스템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채용시스템을 지속 혁신해 직무능력 중심의 우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