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중기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1·3위 기업 배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사진 앞줄 왼쪽 여섯 번째)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씨엔티테크)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사진 앞줄 왼쪽 여섯 번째)와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씨엔티테크)

씨엔티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3 데모데이에서 1, 3위 기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1위를 수상한 싱가포르의 마니라체인은 해운업계 탄소중립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씨엔티테크 보육을 받으며 현재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3위인 홍콩의 애니웨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펫 건강검진 플랫폼 기업이다. 역시 씨엔티테의 보육을 받으면서 투자유치와 내년 딥테크 팁스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동남아권역 스타트업 보육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씨엔티테크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운영 액셀러레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 7년간 글로벌 챌린지에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1·3위 기업 배출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도와 투자 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