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한지은·표예진이 소속된 시크릿이엔티의 새 식구가 됐다.
3일 시크릿이엔티 측은 최근 홍종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종현은 2009년 영화 '쌍화점'과 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기점으로 연기행보를 시작한 모델출신 배우로, 드라마 '정글피쉬2', '화이트 크리스마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왕은 사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내 딸', '개미가 타고 있어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있는 캐릭터들을 선보여왔다.
특히 올 초 공개된 디즈니+ '레이스'에서는 대기업 홍보팀 에이스 류재민 역을 맡아, 복합적인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글로벌 팬들을 집중시켰다.
시크릿이엔티는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홍종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홍종현에게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이엔티에는 최근 합류한 홍종현을 비롯해 한지은, 표예진, 장여빈이 소속돼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