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다인 주식회사(대표이사 양준호)가 국내 대형은행 Top5 중 하나인 A은행의 'UMS(통합 메시징 시스템) 구축'의 주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은행은 마케팅 및 계약관리 메시지(문자, 알림톡, RCS 등) 발송물량 증가 추세에 원활히 대응하고 유연한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한 'UMS(통합 메시징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A은행 측은 “대량 메시징 서비스의 지속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발송 프로세스 사용자 관점 편의성 향상 및 업무 효율화와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구현해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관점으로 본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다인은 국내 메이져 은행/카드사 및 지방거점 대형은행들, 금융협동조합 등에 모든 채널을 업무적으로 통합하고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한 통합 분배기 솔루션(M1 Enterprise)을 구축해 2011년부터 안정적으로 유지보수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지방거점 대형은행의 UMS 및 RCS 신규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연이어 A은행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침체돼 있는 국내 UMS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어다인 기업 관계자는 “올해 1금융권 대형은행에 발송메세지에 대한 반응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화가 가능한 신규 솔루션 'M1 Trust Short URL'을 공급하면서 사업 다각화까지 모색하고 있으며, 해당 솔루션은 이미 2022년 A은행에 납품돼 고객 메세시 발송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