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테크노파크와 '2023 인천SW미래채움교육페스티벌'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을 중심으로 한 인천 디지털교육의 이해 증진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코딩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이 SW와 AI 교육에 대해 함께 배우고, 성과를 나누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SW·AI 교육에 대한 흥미 제고를 위한 '배움존'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나눔존' △인천 디지털교육 성과 나눔을 위한 '어울림존' 등이 진행됐다.
또 유튜버 '허팝'의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창작자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특히 AI 교육 정책학교 부스로 구성한 '어울림존'에서는 학교의 다양한 SW·AI교육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인천 디지털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끌어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SW와 AI 중심 코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AI 교육 정책학교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 미래사회 디지털 시민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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