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마스터 클래스 3-hour' 전문가 특강을 4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개최했다.
이날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강은 예술가의 원 포인트 레슨, 롤 모델링 특강 등으로 예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에는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104명이 참여했다.
'마스터 클래스 3-hour'는 △창작뮤지컬 오만석(배우 겸 한예종 교수) △평면조형 홍경택(NFT해외 최고가 경매기록 작가) △미디어아트 노진아(경희대 교수) △멀티미디어 음악 이희준(국민대 교수) △입체조형 권오상(해외 명품 브랜드 협업 작가) △창작무용 김설진(벨기에 현대 무용단원) △전통 타악 안대천(The 광대 대표) △웹툰 김성민(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최욱 감독상 작가) 등 8개 전문예술 분야 예술가가 직접 레슨과 특강을 진행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전문가 특강은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 예술가와 함께 예술과 인문학적 사고를 융합·발산하는 자리”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전문 예술교육을 선도하며 인문학 기반의 융합예술교육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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