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안산시 청년큐브에 입주할 청년창업기업 9개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설은 청년큐브 3개 캠프로, △초지캠프 8개사 △한양캠프 1개사 △예대캠프 4개사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39세 이하 청년창업자 중 예비 또는 업력 3년 미만인 기업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내년 1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을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단, 예비창업자는 최초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업장 본사 소재지를 캠프로 창업(사업자등록)해야하며, 기창업자의 경우 입주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본사를 캠프로 변경해야 한다.
입주자로 선발되면 △창업공간 무상 지원 △사업화지원 △전시회참가지원 △크라우드펀딩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창업교육 △시제품 촬영스튜디오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TP 또는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내용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TP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동준 원장은 “청년큐브 입주기업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사업화, 전시회참여, 크라우드펀딩 등 대내외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며 “경기테크노파크 청년큐브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많은 청년 창업가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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