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최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에서 기관부문 '우수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한 개인·단체 중 가장 의미 있는 사례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개인2, 사업3) 등 총 23명을 선정했다.
기관 부문 심사기준은 평생학습 사업목적 및 비전, 사업운영, 사회공헌, 사회적 가치창출 등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발전에 모범이 되는 사업인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천시는 이번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기관부문에서 △2004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2016년 UNESCO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2021년 장애인학습도시 선정 △14개 읍면동에 평생교육사 배치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동반성장 모델 '잇다' 정립 등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천시는 지난달 28일 '제3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위상과 지위를 공고히 했다.
김경희 시장은 “2024년에는 이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 되는 해로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고 평생학습도시의 선두주자로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의 일상 속 평생학습 실천과 배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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