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반도체·인공지능(AI)·드론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은 첨단전략산업과와 미래도시과 등 1단 2개과로 조직됐으며, 미래성장담당관은 폐지됐다. 이로써 이천시 조직은 본청 5국 5담당관 28과에서 5국 1단 4담당관 30과 체제를 갖추게 된다.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은 반도체 산업분야 육성은 물론,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에 대비하고, AI, 드론, 모빌리티,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의 적극적인 유치 및 육성지원을 통해 이천시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을 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첨단산업과 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민선8기 주요 현안들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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