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유니트에이, 제27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서 신기술 개발 부문 대상 수상

사진=글로벌유니트에이
사진=글로벌유니트에이

10월 27일 사단법인 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제27회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이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시상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박찬종 전 국회의원, 아산장씨 대종회 장성환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회는 측우기, 앙부일구 등을 발명한 장영실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과학기술문화를 진흥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며,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은 매년 신기술 연구개발, 정보통신 기술, 에듀테크, 식품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과학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수여한다.

이날 주식회사 글로벌유니트에이 김용덕 회장은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신기술 개발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유니트에이는 차세대 IPFS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로 기업들의 고민인 해킹 공격, 데이터 위변조 등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빠른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기술 고도화에 힘써왔다.

또한 해당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재테크 및 쇼핑 융합 플랫폼(메타바다)을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해당 플랫폼을 메타버스 생태계와 연결하여 교류, 쇼핑, 게임, 재테크, 실물소비 등을 기술적으로 현실화했으며, 고품질의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날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신기술 개발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용덕 회장은 “저희 기술에 대상을 선정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AI의 발달과 함께 데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고 있고, 데이터의 힘과 안전성의 중요성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모든 사람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여실히 보여줬다. '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불리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키고 활용하는 것이 모든 국가와 기업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한 데이터 저장 기술 고도화와 똑똑한 소비가 금융이 되는 차세대 플랫폼을 위해 선행 투자, 인재 육성 등에 자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종 법률고문은 기념사에서 “21세기 우주시대 찬란한 과학 문화를 꽃피운 위대한 한민족이 그 중심에 있다. 우리의 새로운 꿈, 우주과학한국으로 만드는 데 국민 모두의 과학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장영실 과학문화상이 노벨상을 능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문화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본상 외에 뷰티바이오 피부관리기술, 초미세기초(UFB)신기술, 전통제조 발효부문, 건축공학(스포츠플로어 시스템), 농업 신기술 개발상 등이 선정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