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임직원 나눔 걷기' 후원금 안양시 소외계층 지원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오른쪽)가 3일 안양시에서 열린 제 10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코스콤 임직원 나눔 걷기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오른쪽)가 3일 안양시에서 열린 제 10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코스콤 임직원 나눔 걷기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코스콤은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안양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방한용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후원 물품 구매에 쓰인 지원금은 코스콤 '창립 제 46년 기념 임직원 나눔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코스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사회공헌 기부금을 합산했다.

나눔 걷기 행사는 걸으면서 건강을 챙기며 기부금을 통한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코스콤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여름 장마철 대비 제습기 지원, 추석맞이 전통 기름(참기름·들기름) 세트 기부 등 코스콤 안양센터가 위치한 안양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