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바이 스페이스 LCD 테크놀로지(Bayi Space LCD Technology)와의 지식재산권(IP)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특정 성분을 특징으로 하는 액정혼합물 관련 내용으로 법원은 바이 스페이스 제품의 독일 내 판매를 금지했다.
머크는 액정표시장치(LCD) 분야에서 텔레비전 응용 제품을 위한 PS-VA, 모바일 및 정보기술(IT) 디바이스용 FFS 및 UB-FFS 등 IP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판결은 액정 분야에서 머크의 강력한 IP 입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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