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한난과 발전설비 품질향상 위해 협력

한국서부발전은 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제중 서부발전 발전처장(오른쪽)과 오세민 지역난방공사 플랜트기술처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3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제중 서부발전 발전처장(오른쪽)과 오세민 지역난방공사 플랜트기술처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서부발전은 지역난방공사와 3일 '발전설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품질관리체계 고도화, 기자재 품질검사 기술협력, 품질관리 인력양성 등을 위해 교류한다.

구체적으로 서부발전은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등 발전사업장 다섯 곳에서 축적한 복합발전 운영 기술, 기자재 품질관리 기술, 품질경영시스템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서부발전에 열병합 발전설비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과 지역난방공사는 품질기술교육과 워크숍 등을 마련한다. 품질전략체계와 업무지원시스템을 교류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복합발전 분야 기자재 품질관리·운영 기술과 지역난방공사의 선진화된 열배관 관리시스템을 공유해 양사 품질경쟁력이 한 단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