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제19회 건설기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건설기계 업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18명에게 산업포장 등을 수여했다. 삼우테크 고제방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34년간 건설기계산업 부품업에 종사하면서 그리스 배출밸브, 지게차용 조향차축 어셈블리 등 기술개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김상하 수산중공업 전문연구원, 국무총리표창은 신명호 HD현대인프라코어 책임연구원, 서찬석 우진 전무가 각각 수상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내년 기계장비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대하고 현장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제도 개혁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