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와 쏘카가 전기차 '레이 EV'를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
양사는 전국 쏘카 공유 차량 대여지점인 쏘카존에 레이 EV를 배차하고 차량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운영 차량은 레이 EV 4인승 승용 모델 에어 트림이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운전석 풀 폴딩 및 통풍 시트 등 각종 편의장비를 갖췄다. 선택 품목인 드라이브 와이즈 II도 장착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쏘카존에서 대여하거나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호출하는 부름 서비스를 사용하고 결제하면 된다.
기아는 쏘카 대여 가능 차량에 레이 EV 투입을 기념해 쏘카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레이 EV 5시간 무료 시승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을 사용한 고객이 레이 EV 시승 경험 조사에 참여하면 커피 교환권을 준다.
기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쏘카를 활용해 레이 EV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부담 없이 전기차를 체험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