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정기 실시했던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올해에는 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기 미거래 신탁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로, 잔액 5만원 이상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우편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장기 미거래 신탁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조회 및 해지가 가능하며 인터넷뱅킹 또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최미경 부행장은 “NH농협은행에서는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드리고 있다” 며 “앞으로도 대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휴면신탁에 대해서는 환급을 독려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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