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어린이 시설 5곳에 '볼보 파빌리온' 친환경 가구 기증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파빌리온'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한 친환경 가구를 어린이 시설 5곳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초등학교에 기증한 볼보자동차 파빌리온 친환경 가구.
경기초등학교에 기증한 볼보자동차 파빌리온 친환경 가구.

볼보 파빌리온은 볼보자동차 친환경 비전을 알리고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난 10월 예술의전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됐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친환경 구조물 볼보 파빌리온은 '스튜디오 히치'가 디자인했다. 재활용이 가능한 타이벡과 폐목재 등을 사용해 제작했다.

볼보 파빌리온 제작에 사용한 소재는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퍼즐 벤치와 테이블로 재탄생했다. 총 47개의 가구는 카멜레온 어린이 미술관과 구로 기적의도서관, 목동초등학교, 경기초등학교,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유치원 등 어린이 시설 총 5곳에 기증해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목동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이 볼보 파빌리온 친환경 가구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목동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이 볼보 파빌리온 친환경 가구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자원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나누고자 이번 기증을 진행했다”며 “도로 위 안전뿐만 아니라 내 아이가 살아갈 내일을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