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호국보훈연구소, 원진성형외과 MOU체결

전상자 의료지원 협약

사진=326호국보훈연구소.
사진=326호국보훈연구소.

사단법인 326호국보훈연구소는 지난 3일 전상자 의료지원사업을 확장시키고,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위해 원진성형외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를 지키다 부상당한 제대군인에게 무료검진, 연계치료, 수술지원 등 전반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해 신체와 정서적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위해 326호국보훈연구소는 전상자 의료지원사업 기획·운영과 전상자 발굴, 마케팅·홍보를 지원한다. 또 원진성형외과는 전상자 무료검진, 연계치료, 수술지원 등 전반적인 의료지원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326호국보훈연구소 최원일 연구소장(前 천안함장)은 “전상자 의료지원사업에 동참해주신 원진성형외과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긴밀히 협조해 전상자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326호국보훈연구소는 천안함 생존 장병들에 대한 예우와 더 나아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상자를 위한 보훈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돼 다양한 호국보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